한국토익위는 지난 3월26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연간 2회의 토익 무료 응시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제도 시행 후 지난 15일까지 누적된 인원은 총 2,400여명으로 이중 90%가 20대로 분석됐다. 대학 재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이 대다수로 보인다. 전체 신청자의 67%는 여성, 33%가 남성 수험자였다.
한국토익위 관계자는 “이 제도가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업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토익 수험 환경과 수험자들을 위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