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노사발전재단, '2018 상반기 일터혁신 파트너스 워크숍' 개최

노사발전재단은 재단에서 사업장 근로 혁신 컨설팅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일터혁신 파트너스 워크숍이 19일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일터혁신 파트너스는 노사발전재단의 컨설팅을 받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노조 간부들이 모여 자율적으로 결성한 클럽이며 일터혁신 사례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6년 11월 결성해 지난 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워크숍을 열었다.

올해 상반기 워크숍에서는 ‘기업의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한 일터혁신의 정착과 확산’이라는 주제로 인적자원(HR) 전문가의 강의와 컨설팅 수진기업의 사례발표로 이뤄졌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기찬 HR&I 대표는 ‘글로벌기업은 어떻게 소통할까’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김정환 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는 ‘일터혁신컨설팅 적용과 확산을 위한 소통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남서진 쿠퍼실리테이션 수석컨설턴트가 ‘조직의 변화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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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일터혁신 정착을 위해서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인 혁신 기반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조직 변화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지난 2007년 노사 합의를 통해 설립됐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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