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박주호와 아내와의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SNS에는 스웨덴전이 열린 러시아 니즈니노보고르드 경기장에서 박주호가 아내와 인사를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주호는 장현수의 패스를 받기 위해 몸을 뻗다가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고, 전반 28분에 경기장을 나가게 됐다.
이 때 박주호의 아내가 박주호를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박주호의 아내는 근육 부상을 당해 목발을 짚고 나가는 박주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위로하고 있었다.
영상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박주호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그의 아내 미모에는 극찬을 쏟았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승자는 박주호였다” “주호갑” “슈퍼맨이떳다 제작진이 탐내겠군” “박주호는 졌지만 이겼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