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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폭로' 최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베트남서 의미심장 글

/사진=서경스타 DB, 최율 SNS/사진=서경스타 DB, 최율 SNS



조재현 성추문 최초 폭로자인 배우 최율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율은 21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구경 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라며 “#임금님귀는당나귀귀”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지난 20일 한 재일교포 여배우가 지난 2011년 시트콤을 촬영하던 중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폭로했다. 이 가운데 조재현 최초 폭로자인 최율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최율은 지난 2월 중견 배우 J씨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이라며 조재현의 프로필을 게시했다. 해당 성추문의 주인공이 조재현임을 폭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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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율이 실명 및 얼굴을 공개하자 조재현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조재현은 잘못을 인정하고 결국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으며 출연 중이던 tvN ‘크로스’에서도 하차했다.

한편 최율은 현재 한국을 떠나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율은 지난 2013년 농구선수 정휘량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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