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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실적 변동성 확대에도 장기 성장 이어갈 것 -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아이에스동서(010780)에 대해 “연간 실적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 기조는 이상이 없다”며 “중소형 톱픽 종목”이라고 22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광제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저조한 1·4분기 실적발표와 무역분쟁 등 매크로 이슈에 따른 외국인 매도 증가에 따른 것으로 52주 최저가에 근접했다”며 “하지만 부산 봉래 1구역 등 양호한 기분양실적(평균 31.6:1) 및 향후 용호동 W를 대체할 대구 범어 청솔지구, 고양 덕은지구 · 대구 범어동 W 등 분양예정 지역의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장기적인 건설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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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미 정상회담 당시 대북 수혜주에서는 제외되었으나 토목 시공을 포함 콘크리트 파일(토목) · 콘크리트 침목(고속철도) · 요업 등 건자재 부문의 실질적인 남북 경협 수혜가 기대된다”며 “회계기준 변경 전 실적 추정치 보다 변경 후 2018년 실적 추정치가 크게 개선된 점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2018년 PER 5.1배) 하락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인선이엔티 경영권 인수 및 광안리 케이블카 재추진 등은 추가적인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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