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가 짠내나는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만에 컴백한 쌈디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쌈디는 무척 피곤한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다. 쌈디는 “앨범작업 때문에 작업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내고 있다. 6개월가량 앨범에만 집중하다보니 몸 상태가 많이 안 좋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몸무게 역시 62kg에서 57kg까지 줄었다.
이어 쌈디는 “작업실에서 지내고 있다. 앨범작업만 하다 보니까 식욕, 수면욕, 물욕이 없어지더라”며 “심지어 성욕까지 없어지더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쌈디는 “제작진이 1년 동안 러브콜을 보내셨다. 앨범 나오면 나가겠다고 하다가 앨범 나오는 날 찍겠다고 했다”고 전하며 “열정을 잃어버린 상태로 살았다.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저를 기다려주는 팬들, 믿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재밌게 음악 하며 살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