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머니+베스트컬렉션] DGB대구은행 'DGB레이디론

주부고객 대상 최저 年 7.53%로 중금리대출

DGB대구은행의 ‘DGB레이디론’/사진제공=대구은행DGB대구은행의 ‘DGB레이디론’/사진제공=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중금리대출 신상품 ‘DGB 레이디론(Lady-loan)’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직장정보, 급여실적 등 신용평가 관련 정보가 부족해 신용대출 지원 대상에서 소외된 주부 고객을 겨냥해 나왔다. 대출대상은 만 26세 이상 여성으로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대출신청시점 현재 기혼자 입증이 가능하고, 대구은행 신용카드 및 자동이체 실적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고객이다. 고금리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위주의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중신용 고객군의 금융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게 대구은행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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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출심사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7.53%수준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재직 및 소득증빙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금리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주부고객들을 위해 출시하는 상품으로 소액 및 단기 형태의 생활자금 수요가 높은 고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DGB 똑똑딴딴 중금리대출‘,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DGB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중신용자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중금리대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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