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검단신도시 비전 한눈에' 택지개발 홍보관 개관

검단신도시 홍보관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검단신도시 홍보관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 사업을 홍보할 검단신도시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서구 당하·마전·불로·원당동 일대 검단신도시 1단계(388만㎡) 공동주택 사업이 올 하반기 시작됨에 따라 택지개발 사업 홍보를 위해 ‘검단신도시 홍보관’을 25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홍보관은 서구 원당대로 929(서구영어마을 인근)에 지상 3층, 전시면적 924㎡ 규모로 세워졌다.


홍보관에는 검단신도시의 역사와 미래 도시플랜을 보여주는 상설전시공간과 영상관이 자리를 잡았다. 3층 전망대에서는 검단신도시 전경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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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시행하는 검단신도시는 모두 3단계로 나눠 개발된다. 오는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16만㎡에 7만4,000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3,000명을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10조6,000억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50%씩 나눠 부담한다. 1단계 기반시설공사는 지난 2017년 1월 착공해 현재 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단계(388만㎡) 기반시설공사는 9월 착공하며 3단계(322만㎡)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홍보관 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검단신도시 미래특화 계획 등 사업내용을 공유·홍보해 앞으로 진행될 토지 매각과 신도시의 조속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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