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안, 열린 토론회’ 28일 개최

기후변화센터,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전력포럼과 함께

기후변화센터는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전력포럼과 함께 28일 프레스센터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안, 열린 토론회’를 한다. 세미나는 기후변화센터가 올해 초부터 이어오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보완 시리즈 세미나’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환경부는 그간 준비해 온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감축로드맵은 올해 안으로 수립될 예정인 제3차 에너지 기본 계획이나 이미 수립된 전력수급 기본 계획, 현재 운영 중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주요 에너지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에는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과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추장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여하며, 토론에서는 김영훈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수정·보완 결과’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오대균 한국에너지공단 기후정책실 실장, 이상엽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이소영 법률사무소 엘프스 변호사, 이창호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정광하 현대제철 이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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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는 그동안 정책 간 정합성 제고와 통합적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렸던 토론회에서는 △해외 감축분(11.3 %) 달성 방안 △산업, 전환, 수송, 건물 등 각 부분별 감축 가능목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기 위한 적정 에너지 요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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