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가 전세계적으로 핫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춘 한국생명과학연구소(이하 한생연)의 ‘2018 여름방학특강’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1996년 제1기 탐험단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차별화된 전문 과학실험 교육을 진행, 유?초등 전문 과학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온 한생연은 이번 여름방학특강에 로봇, 드론, 3D프린트,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커리큘럼을 도입해 미래형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생연의 여름방학특강은 단순한 이론식 수업에서 벗어나 한생연 연구원들이 특강에 참여해 25년의 과학실험교육 노하우가 반영된 체험형 실습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번 방학특강에도 전공별 연구원들이 ‘과학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 시킨다’는 한생연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퀄리티 높은 수업을 선보인다.
실험으로 접근하는 과학과 이에 따른 풍부한 결과물 등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은데, 특히 초5~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화학탐구보고서’와 ‘세포탐구보고서’는 탐구보고서특강으로 실험과 더불어 보고서 작성을 통해 방학숙제와 과제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알짜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job를 잡아라’에서는 로봇 전문가, 3D디자인 전문가,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분석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며, 이밖에도 초3~5 대상으로 노벨물리학, 화학, 생리의학 분야를 경험해보는 ‘노벨과학’,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식량자원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래식량’ 등이 진행된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 대상의 여름방학특강은 회전그네의 원리와 정글 속 사파리 탐험 ‘재미있는 놀이공원 탐험대’, 양서류, 조류, 곤충 등의 특징을 알아보는 ‘귀여운 반려동물 탐험대’, 사람의 근육, 심장, 뇌, 감각기관 등을 월드컵에 비유해 재미있게 풀어가 보는 ‘인체월드컵’, 마술과 과학을 접목한 ‘물리로 알아보는 마술의 비밀’ 등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한생연이 운영하는 대치, 종로, 목동, 분당, 잠실, 일산, 홍천 등 7개 테마과학관에서 첨단실험기자재와 생명체를 직접 활용해 진행될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현재 한생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여름방학특강 2강좌 접수 시 1강좌가 무료로 제공되는 2+1 이벤트, 특강 참여 학생에 한해 한생연 여름방학캠프 5% 할인 등의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생연 관계자는 “여름방학특강 외에 유ㆍ초등을 위한 정규프로그램과 국과인 대안학교, 교과서 융합수학, KAIST 코딩스쿨,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과학관 관람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다양한 과학연계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정규 프로그램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