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병 김수현이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PC 방에서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PC 방에 앉아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수현은 전투복 상의를 의자에 걸어둔 채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휴가인지 외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합법적인 자유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평범한 20대 초반의 군인 같다.
한편 김수현은 현재 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1사단 수색대대는 대한민국 최북단 비무장지대에 위치, 365일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곳.
과거 김수현은 선천적인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에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후 5년간 건강관리를 꾸준히 해 재검을 자청해 결국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진 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으며, 오는 2019년 7월 22일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