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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1승’ 한국-독일전, MBC 중계 2049 시청률 1취

/사진=MBC/사진=MBC



최선을 다했기에 16강 실패가 아쉽지만 후회없었던 독일전, 시청자들은 MBC와 함께했다.

27일 밤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C조 예선 대한민국 대 독일 경기의 중계방송에서,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조사 결과 수도권 기준 MBC는 1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경기를 중계한 SBS는 11.9%, KBS는 14.7%를 기록했다.


MBC는 같은 조사의 20~49세 연령층 기준에서도 9.3%를 기록해서 SBS의 6.6%와 KBS의 6.5%와 비교해서 1.5배나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 기준에서 두자리수에 근접한 9%대의 결과는 이번 월드컵 개막 이래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직전까지는 한국 대 스웨덴에서 MBC가 기록한 7.6%가 가장 높은 2049 시청률이었고, 경쟁사들은 독일전까지 포함해서도 이번 월드컵 기간내내 같은 기준에서 7%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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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안정환-서형욱-김정근으로 이뤄진 러시아 현지 중계팀과, ‘인터넷 중계의 대통령’ 감스트의 컬래버레이션 방송까지 ‘안정감 형’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선택을 받고 있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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