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3,001억원 법인세 부과처분 취소소송 승소

OCI(010060)는 2013년 남대문세무서 등으로부터 부과 받은 법인세 3,001억원에 대해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의 소송’을 진행한 결과 대법원으로부터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OCI는 2008년 종속회사인 (주)디씨알이의 물적분할과 관련해 2013년8월 남대문세무서 등으로부터 법인세를 부과 받았다. 2016년 2심에서 일부 승소하면서 OCI는 법인세 환급예상액 및 환급가산금을 재무제표에 반영해 왔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OCI는 이미 납부한 법인세 등의 환급으로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다만 재무제표에 반영된 금액과 실제 환급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OCI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