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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한혜진 “모델 데뷔 18년 만에 아버지께 인정 받았다”

모델 한혜진이 뒤늦게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게 된 사연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NEW 인생술집’에 씬스틸러 배우 길해연, 신정근, 장소연과 깜짝 방문한 손님 윤박이 출연했다.

길해연이 “연기한지 30년 만에 부모님께 인정받고 있다”라며 “심지어 제가 출연했던 영화 ‘마파도’가 TV에서 특선영화로 방영됐는데 가족들이 서로 말도 안 했다. 속으로 영화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저도 모델한 지 19년 됐는데 아버지께 얼마 전에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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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과거 모델학원 등록비를 내야 하는데, 엄마가 몰래 생활비를 아껴서 등록해주실 정도였다”며 “우연히 TV를 틀었는데 KBS ‘1대100’에 출연한 모습이 딱 나오더라. 진짜 18년 만에 아버지께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 모델로 데뷔하며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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