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속 배우 송재림의 활약이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시크릿 마더’ 25-28회에서 송재림은 극 중 하정완으로 완벽하게 분해 오직 사건만을 쫓는 직진형사의 면모를 뽐낸 것.
특히 송재림은 이전 김은영(김소연 분) 추락사고의 뒤를 캐다 부당하게 정직됐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열의를 더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중요한 증거품인 강현철(한철우 분)의 휴대폰을 손에 넣은 김윤진(송윤아 분)이 이를 하정완에게 넘기며 “자세히 알아봐 달라.”고 말하며 그를 향한 믿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정완 역시 김은영을 납치한 의문의 차량을 끝까지 추적, 또 한번 김은영을 구해내는 모습으로, 김윤진의 조력자이자 동시에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톡톡한 활약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급하게 입수한 CCTV를 통해 한재열(김태우 분)이 강현철 사망에 유력한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하정완은 그 즉시 한재열을 찾아가 증거자료를 내밀었다. 하지만 그는 “무슨 근거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 하자, 하정완은 “지금 하신 말씀 절대 번복하지 마십시오.“라고 응수,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렇듯 송재림은 미스터리로 가득 찬 사건의 진실을 찾아내는 ‘하정완’ 캐릭터의 우직함, 집념, 열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매 회 새롭게 등장하는 단서들을 파헤치기 위해 동분서주, 신념에 흔들림이 없는 형사의 모습으로 매 회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기도.
이에 최종회만을 남겨 둔 ‘시크릿 마더’에서 송재림이 끝까지 활약을 펼치며, 송윤아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최종회는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