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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 알렉스와 만났다…새로운 전개 예고

/사진=SBS/사진=SBS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 이인혜가 알렉스와 만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7일 2일 24회분에서 상혁(알렉스 분)은 기숙(정경순 분)의 매장에 시장조사를 나갔다가 제품품질은 좋지만 디자인에 미흡한 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거기서 기숙으로부터 지영을 소개받았다.

그 시각 지영(이인혜 분)은 아기를 업은 한 여자의 뒤를 걸어가다가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는 매장에 자신을 찾아온 상혁으로부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애절한 사연을 듣고는 디자인을 돕기로 결정했다. 밤새 고민하던 그녀는 제품디자인을 완성했고, 상혁을 만난 자리에서 디자인을 보여주고는 홈쇼핑 판매를 포함한 홍보조언을 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아기를 안고 있던 경신(우희진 분)은 오래전 아기를 낳았다가 입양시키면서 오열했던 걸 떠올렸다. 그리고는 지금의 아기 태웅한테는 최고의 인생을 살게 해주겠다고 다짐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태웅을 데리고 혜림(문보령 분)을 만나서는 지금 자신의 현실을 들려주기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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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7월 3일 방송분에서는 지영이 보육교사로 뜻을 펼치고 싶다는 내용과 더불어 상혁이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각각 큰 아픔을 간직한 지영와 상혁이 이렇게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스토리를 열어갈 채비를 마쳤다”라며 “과연 이 둘이 어떤 인연이 되어갈지는 계속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이다. 25회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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