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가 미국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싶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좌파 대통령 집권으로 멕시코와 미국 간 갈등이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오브라도르 당선자가 일단은 미국에 유화 제스처를 보낸 것이다.
오브라도르 당선자는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남아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오브라도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