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김한종의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비밀리에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다. 그러나 너무나 편안 차림으로 방문한 김한종을 보고 걱정된 두 사람은 옷부터 안경까지 완벽한 코디를 완성해줬다.
김한종은 “그도안 썸만 타다가 끝났다. 골 결정력이 없어서 헛발질만 했다”며 “일에 집중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여자를 안 만났는데 이 정도로 일이 안 풀릴 줄 알았으면 만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키가 168cm이다”라며 여자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김한종은 좋아하면서도 “그런 분을 왜 저에게?”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5년간 연애를 안한 김한종을 위해 소이현은 향수까지 뿌려주면서 공을 들였다. 인교진은 소개팅에 도착한 여성인척 연기를 하며 시물레이션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이현은 스튜디오에서 “저랑 남편이랑 그동안 두 커플 성사시켰다. 모두 애 낳고 잘 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