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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증시조정은 가격보단 기간조정 성격”

-지금이 최악인지, 아닌지를 묻는 투자가들이 급증. 그간 최선만 찾다 미처 살피지 못했던 최악의 순간을 고민할 시점. 최악을 알아야 최선의 전략이 보이기 때문.

-금융투기 역사를 관통하는 일관된 사실은, 주도주의 수명은 언제나 장세 사이클과 함께했다는 것.


-경기와 증시 모멘텀 부활의 단초가 미국이었던 만큼, 그 마지막 역시 미국의 끝에서 찾는 것이 합당하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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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의 현실화 가능성은 미미. 11월 중간선거 유세 과정에서 제기되는 고도의 정치 수사일 공산이 큼.

-펀더멘탈 리스크보단 한시적인 이벤트 리스크로 접근할 필요. 문제는 양날의 검을 들고 자중지란으로 일관 중인 중국 최근 일련의 혼란이 미증유의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되는 것이 아니라면, 펀더멘탈 Rock -bottom을 밑도는 현 지수 레벨에서 섣불리 포기할 필요는 없을 것.

-향후 예상되는 증시조정 성격은 가격보단 기간조정 성격이 우세.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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