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5일부터 6일까지 부산고용복지센터에서 경력직, 중장년, 청년, 훈련생 등을 대상으로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첫째 날에는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조기 퇴직자 등 중장년과 경력직을 중심으로 하고 둘째 날에는 청년층과 직업훈련생을 중심으로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농심, 태광금속 등 지역 70개 강소기업이 참여해 12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등 청년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제도도 안내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지역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8차례 개최해 총 1,307명에게 취업을 알선했다.
/부산=조원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