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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국투자증권 “신흥시장에서 자금 유출세 지속”

-지난해 국내 증시를 뒷받침했던 원동력인 신흥시장에의 자금 유입 기조가 순유출세로 돌아선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음.


-지난해 역대 최대 유입 규모 및 최다 연속 순유입 회수를 기록했던 글로벌이머징 주식형 펀드군은 5월 이후 8주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하고 있고, 신흥국 증시를 추적하는 가장 큰 규모의 펀드인 iShares MSCI EM ETF의 유통주식 수는 가파르게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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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국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가 지속적으로 관찰되고 있음.

-자금 유출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요인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와 둔화된 경기 모멘텀에 대한 우려 두 가지로 볼 수 있음.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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