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가 베스트셀러를 무제한 읽을 수 있는 월정액제 서비스 ‘리디셀렉트(RIDI Select)’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독자들은 월 6,500원에 유시민, 히가시노 게이고 등의 베스트 셀러 서적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8월 3일까지 리디셀렉트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2개월 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리디셀렉트’는 책의 선택과 구매 과정 등 독서 경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간단하게 구성하고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쉽게 접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리디셀렉트’는 도서 선택의 기회에 제한을 두지 않아, 월정액제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다. 다운받은 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라도, 선택 횟수가 차감될 우려 없이 원하는 책을 다시 골라볼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수 년 간 무제한 월정액제 서비스가 음악,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했듯, 업계 선두주자인 리디 주식회사는 리디셀렉트로 도서 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인 리디북스를 성장시켜 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양서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전사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며, “오늘 선보이는 리디셀렉트는 독서 경험에 이르기까지 드는 시간이나 비용 부담을 대폭 감소시킨 독보적 서비스로, 독서 인구를 증대시키며 시장 전반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