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기반 구축을 위해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김천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특허출원 등 기술성장 컨설팅 분야와 연구개발 과제 기획과 발굴을 도와주는 심화 컨설팅 부분도 동시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으로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사다리 정책을 발굴·시행해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