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협력 프로듀서 루이즈 위더스는 “RSC(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대신해 감사 드린다. 긴 시간 동안 여러 팀들이 모여 준비를 해왔고, 이제 그 긴 여행이 시작된다. 특별한 여행, 뮤지컬 <마틸다>를 잘 즐겨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뒤이어 프로듀서 박명성은 “뮤지컬 <마틸다>는 어린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기 때문에 성인 배우들이 더 많이 챙겨주고 배려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어린 배우들은 항상 이 곳이 신성한 무대임과 동시에 창의력을 발산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놀이터라고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배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덧붙여 “복잡한 무대 매커니즘을 가진 공연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퀄리티 높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서로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면 훌륭한 앙상블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라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연출 닉 애쉬튼은 “뮤지컬 마틸다는 ‘나 스스로 내 이야기를 바꿀 수 있다’는 지금 시대에 매우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배우 여러분들은 그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즐겨주시길 부탁한다”며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전했다.
한편, 2018년 최고의 기대 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마틸다>는 9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아시아 초연 무대를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