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신한은행,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수 인재-중소기업 맞춤형 솔루션, 청년취업 두드림

기업 멘토단, 대학 추천 인재 등 500여명 참석해 글로벌 현장 탐방 출정 결의

위성호(앞줄 왼쪽 세번째) 신한은행장, 이상직(// 네번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청년들이 3일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청년취업 두드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위성호(앞줄 왼쪽 세번째) 신한은행장, 이상직(// 네번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청년들이 3일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린 ‘청년취업 두드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에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위성호 신한은행장,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4차 산업혁명 선도 중소·중견기업 멘토단 54명, 43개 대학 추천으로 선발된 405명의 청년 인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기고만장(氣GO滿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은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업무 연수를 중심으로 이들의 역량을 고도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부제 ‘기고만장(氣GO滿場)’은 청년들의 취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하는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의 내용을 담아 지어졌다. 청년들의 기(氣)를 살리고 글로벌 4차 산업혁명 현장을 탐방(GO)하며 직무역량을 채워(滿) 취업에 이르는 장(場)을 만든다‘는 의미다. 신한은행은 먼저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취업의지를 고취시키는 맞춤형 ’기(氣) 살리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부터 5박 6일간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출연한 위 행장은 “입사했을 때 신한은행은 작은 조직이었으나 회사가 성장하면서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고 그 기회를 잡으려 1% 더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회사와 함께 내가 성장해 있었다”며 “강한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고자 하는 여러분들도 과거의 저와 같은 출발선에 있다고 생각하며 조금 더 노력하고 기회를 잘 활용해 사회를 움직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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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현장 탐방에서 기업 멘토단과 청년 인재 450여명은 심천 소프트웨어단지, 상해 슈퍼컴퓨터 센터 및 로봇전시회, 일본 사이버다인, 싱가폴 사이언스 센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수기업과 현장을 방문한다. 글로벌 현장 탐방을 마친 후 이들은 미션수행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서 8월에 시작하는 직무별 심화 연수 프로그램(滿)에서는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등 선발된 인재들의 기업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2주간 진행된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의 마지막 단계에서 신한은행은 ’4차 산업 선도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어 멘토단을 포함한 기업 관계자들과 인재들의 취업 매칭을 지원하는 장(場)을 마련한다. 11월에 개최될 취업박람회는 기업과 청년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원스탑(One-Stop) 일자리 지원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취업 두드림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신한은행의 의지와 중소기업 활성화라는 중진공의 목표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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