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사이즈 2배’ … 빅쿠션이 뜬다

야외활동·노출 많은 여름철

얼굴 외 어깨·팔까지 활용

'홍진영·고소영쿠션' 등 인기

끌레드벨 슈퍼 빅 쿠션끌레드벨 슈퍼 빅 쿠션



‘고소영 쿠션’ ‘홍진영 쿠션’ ‘조성아 대왕쿠션’ 등으로 불리는 ‘빅 쿠션’들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성비 트렌드에 따라 사이즈가 2배 더 커진 이들 제품들이 야외 활동과 노출이 많은 여름을 맞아 얼굴 뿐 아니라 어깨나 팔 등 넓은 부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끌레드벨의 ‘슈퍼 빅 쿠션’은 고소영 쿠션으로 불리며 홈쇼핑에서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 ‘울트라 파워 리프트 V쿠션’의 백만 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출시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200% 커진 사이즈인 26g으로 국내에서 선보인 빅 쿠션 중 가장 많은 용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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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왕쿠션으로 알려진 미네랄바이오의 ‘이온칼슘 미네랄 왕쿠션’은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크업 튜토리얼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미네랄 왕쿠션은 미네랄바이오의 특허성분인 ‘이온칼슘 미네랄워터’와 진주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얼마 전에는 롭스 전국 매장에 입점 돼 두 달여 만에 쿠션 부문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엘로엘의 ‘팡팡 빅 선쿠션’은 25g의 용량으로 정제수 대신 사용된 알로에베라잎즙 추출물이 자외선에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조성아22의 ‘씨앤티 대왕쿠션’도 요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빅 쿠션 제품이다.

조성아 대왕쿠션조성아 대왕쿠션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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