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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프앤비 하남돼지집, 최상 서비스 제고 위해 ‘6시간 영업원칙’ 고수




하남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타 매장보다 짧은 매장 운영시간에도 불구 매장 평균 매출은 영업시간 대비 업계 상위권으로 나타났다.

하남돼지집은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단 6시간의 영업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남돼지집의 6시간 영업 정책은 업계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운영시간으로 점심부터 새벽까지 운영하는 다른 외식업종과는 확연히 차별화 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매장 운영 방식은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객 접점에서 일하는 점주와 매장 직원들의 컨디션 유지가 서비스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이러한 영업 원칙을 세운 것이다.

효율적인 매장 운영 전략으로 하남돼지집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꾸준한 매출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하남돼지집의 지난 2016년 매출액은 거래액 기준 1508억 원으로 전년대비 49% 급증했으며 매장 수도 불과 4년 만에 200개를 넘어섰다.

또한 점주들은 매장 운영 외 여유시간을 가질 수 있어 업무에 대한 피로도가 낮고,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다점포 비율 또한 높다. 전체 매장 중 64개 매장이 다점포 운영 매장으로, 203명의 가맹점주들 중 28명이 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점주들의 오랜 시간 근무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고객응대 시 최상의 서비스를 주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영업 정책이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통해 점주와 고객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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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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