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코나아이-경북관광공사 제휴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출시

대구·안동·영주·문경 지역 여행 활성화 목적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내 가맹점 할인 혜택

소상공인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카드

코나아이와 경북관광공사가 제휴해 출시한 스마트 관광카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진제공=코나아이코나아이와 경북관광공사가 제휴해 출시한 스마트 관광카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사진제공=코나아이


코나아이(052400)가 경북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스마트 관광카드를 선보인다.

코나아이는 경북 지역 내 가맹점 할인과 기존의 코나카드의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경상북도,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선비이야기 여행(대구·안동·영주·문경) 권역의 관광객 확대 및 스마트 관광 기반 확보를 위해 만들었다.

코나카드 기반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결제가 가능하며 코나카드 혜택과 동시에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내 유명 관광지를 비롯해 숙박, 미식, 쇼핑 등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국에서 호환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돼 있으며, 기존 코나카드와 같이 앱에서 잔액 및 사용내역 조회, 충전, 소득공제 신청 등이 가능하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성로 일대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오는 6일부터는 개별 판매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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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는 이번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로 5,000원이 충전된 카드를 구매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5,000원이 충전된 지역 특별 에디션 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공사는 현재 선비이야기 여행 권역 내 관광 관련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이번 카드 사업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 경기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가맹점이 되면 홈페이지 및 SNS, 홍보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맹점 홍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선비이야기 투어카드는 결제 범용성과 교통카드 기능, 코나카드 기본 혜택과 제휴 혜택까지 제공하는 카드로 코나카드 기반 B2B 모델의 장점이 집약돼 있는 카드”라며 “소상공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카드여서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선비이야기 투어카드의 혜택 및 판매점, 사용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sunbeetourcar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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