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DCS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DCS 어워드는 데이터센터 분야 개발자 및 공급업체의 업적을 발굴·우대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상기업 선정은 일반 투표를 통해서 진행된다. 올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시스템 중 하나인 하이퍼포드(HyperPod™)가 선정돼 글로벌 혁신 기업 위상을 뽐냈다.
하이퍼포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EcoStruxure™ for Data Center)’ 구조물 일부로 8~12개의 랙 단위로 IT 구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랙 지원 데이터센터다. 하이퍼포드는 전원, 쿨링, 케이블링, 소프트웨어 관리 및 차단 등 모두 통합된 포드 아키텍처 덕분에 이미 제작된 장비 랙을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대표하여 상을 수상한 비즈니스 전략 개발 디렉터 매튜 베인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핵심 목표는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것으로 하이퍼포드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고 밝혔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