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미디어로 서울경제신문 자회사인 디센터와 법무법인 바른이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와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센터는 지난 4일 서울 역삼동 위워크2에서 법무법인 바른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관련 정보 교류 및 시설·장비 상호 이용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방안 모색 △블록체인 관련 세미나·심포지엄 등 행사의 공동 개최 △블록체인 관련 사업 상호 공유와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1월 출범한 디센터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술과 산업계 동향, 정책 등을 취재해 보도하는 블록체인 미디어다.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디센터 유니버시티’를 운영하고 있다.
바른은 암호화폐 및 4차 산업혁명 태스크포스팀(TFT)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공개(ICO),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사기·횡령이나 거래소 관련 각종 민형사 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