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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온라인 투자 지켜볼 필요” -한국투자증권

허나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롯데쇼핑 보고서에서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8개 온라인몰을 통합해 하나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사업확장을 위해 향후 5년간 3조원의 투자계획도 세웠다”고 설명했다.


투자 세부 내역은 인프라 구출 1.5조원, 마케팅 비용 1.5조원이다. 특히 온라인 투자는 롯데 쇼핑이 통합 사업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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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연구원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서 앞으로 온라인 쇼핑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롯데쇼핑의 이 같은 변화의 방향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다른 이커머스 기업의 사례처럼 통합 쇼핑몰 안정화에는 시간이 소요되고 투자 규모도 연평균 2,500억원 수준인 만큼 투자 성과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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