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0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청주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부산 24도 △광주 28도 △대구 23도 △청주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제주 29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30∼80㎜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 올 수 있다. 강원 영동, 충청 북부, 전북 서해안, 경남 남해안은 10∼50㎜, 충청 남부,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는 5∼30㎜ 비가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대기는 청정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