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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트와이스, 9인 9색 '서머걸' 9연타석 홈런 "대기록 쓸까?"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뷔 후 첫 여름 시즌송을 발표하는 트와이스가 9인 9색 ‘서머걸’로 변신해 9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두 번째 스페셜앨범 ‘섬머 나이츠(Summer Night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을 시작한다.


4월 발매한 ‘왓 이즈 러브(Whate is Love?)’ 이후 3개월여 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한여름과 맞아 떨어지는 경쾌하고 청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트와이스는 9인 9색의 서머걸로 변신해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특유의 매력으로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에게도 여름 컴백은 2015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소속사 측은 이 곡이 매 여름휴가 시즌이면 떠올릴만한 ‘스테디셀러 서머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콘텐츠에서도 트와이스는 미니스커트, 숏팬츠 등 멤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비치웨어 패션이 돋보이는 티저, 여름밤 해변 파티를 즐기고 있는 듯한 티저 등을 공개하며 ‘첫 여름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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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은 가수 휘성이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휘성은 윤하의 ‘비밀번호 486’을 비롯해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오렌지 캬라멜 ‘마법소녀’ 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보컬리스트부터 아이돌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다양한 히트곡들을 배출해 온 휘성의 감각적인 노랫말이 상큼한 매력의 트와이스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불패’라는 말이 나올 만큼 모든 타이틀곡을 흥행 반열에 올렸다.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셰이커’, ‘왓 이즈 러브?’까지 성공시키며 8연속 흥행을 기록했다.

걸그룹은 성공하기 힘들다는 통념을 깨고 트와이스는 매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 및 음반 성적뿐 아니라 모든 활동곡 뮤직비디오 1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최정상 걸그룹 자리를 지켜왔다. 팬클럽 ‘원스’에게는 3년처럼 느껴지는 3개월 만의 컴백이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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