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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분기 어닝시즌' 저점 매수 기회... 실적 호전株

- 코스피200, 2Q 영업이익 컨센서스 47.6조..전년比 8.7% 증가 전망

- "삼성電 실적둔화 예상된 수준..실적눈높이 낮아져"


- 美中 무역전쟁 시작에 증시 모멘텀 부재..실적호전株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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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이 증시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가운데 삼성SDI(006400)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1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81.5%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000660)의 영업이익은 5조2325억원으로 전년대비 71.5% 늘고 삼성전기(009150)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영업이익은 각각 1754억원, 216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8.2% 16.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오리온(271560)은 영업이익 544억원으로 전년대비 544.2% 급증하고 엔씨소프트(036570) 또한 영업이익 1673억원으로 전년대비 345.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OIL(010950) 금호석유(011780) 호텔신라(00877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롯데지주(004990) OCI(010060) GS건설(006360) SK이노베이션(096770) 신세계(004170) 현대중공업지주(267250) 등도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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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보다 조금더 낮기는 했지만 일부 전망치가 14조9000억원까지 낮아졌기 때문에 어닝쇼크로 보기는 어렵다”며 “2분기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연초대비 크게 낮아진 상황이어서 어닝 쇼크가 나오지 않는다면 저점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에 예상대로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높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황”이라며 “보복관세 규모가 늘어나면 투심이 위축되겠지만 시장이 밸류에이션 대비 크게 하락한 만큼 코스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어 현재 전망치 대로라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2분기 기업 실적이 증시 상승 모멘텀은 아니지만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는 IT와 경기와 다소 무관하거나 한국 고유 강점이 있는 콘텐츠, 엔터, 면세점, 남북경협, 바이오 등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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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샘표(007540), 삼성전자, 현대로템(06435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EDGC(24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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