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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인생 최고의 날"




텍사스 추신수가 9일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전에서 9회 내야안타를 쳐 극적으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간 뒤 미소짓고 있다. 이날 올스타전에도 발탁된 추신수는 “팀 미팅에서 감독님한테 올스타전 참가 소식을 들었을 때 소름이 돋았다.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기뻐했다. /디트로이트=USA투데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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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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