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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금일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관세 부과에 따른 대두나 수산물 등 원재료 가격 하락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대두의 경우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제 대두가격이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는 증권가 진단이 나왔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대두 작황 호조와 무역분쟁 심화로 하반기 국제 대두가격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사조해표 영업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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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성기업도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급등 배경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서 한성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성기업은 중국 현지법인을 운영 중으로 히트상품 ‘크래미’등 수산물을 수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미 동부시간으로 6일 오전 0시 1분을 기해 산업 부품·설비 기계·차량·화학제품 등 818개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부과 조치를 발효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을 겨냥해 농산품, 자동차, 수산물을 포함한 품목 340억 달러 상당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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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15191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비덴트(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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