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20대국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입법부 공백 해소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부대표 회동에서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부대표 회동에서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합의됐다. 여·야는 10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상을 타결하며 41일만에 국회를 정상화시켰다. 이날 홍영표 민주당, 김성태 한국당, 김관명 바른미래당,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원모임 원내대표는 두 시간 여동안 회동 끝에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와 기재위, 정무위, 과방위, 국방위, 여가위, 행안위, 문화체육위 8개 상임위를 담당하고, 자유한국당은 법사위, 국토위, 예결위, 외통위, 보복위, 산자위, 환노위 등 7개 상임위를 가져간다. 바른미래당과 평화와 정의의워모임은 각각 교육위와 정보위, 농해수위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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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야는 7월 임시국회 일정을 13~26일로 정하고 인사청문회를 경찰청장 내정자는 19일, 대법관 후보자 3명은 23~25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또 13일과 26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중 이런 내용으로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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