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고위험 음주율 해결 연구용역

부산시는 ‘중구·서구·동구·영도구와 남구 간 고위험 음주율 격차에 대한 원인 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정책용역 연구사업으로 이효영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오는 2020년 12월까지 2년6개월간 수행한다. 부산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중구·서구·동구·영도구와 고위험 음주율이 낮은 남구 간 지역 격차에 대한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이어 규명된 원인을 검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재 모형을 개발한 뒤 고위험 음주율을 줄이고 건강격차를 해소할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중구와 서구 등의 고위험 음주율은 해마다 부산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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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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