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국민銀, 내달부터 GS25 편의점서 무료 입출금·이체서비스

GS리테일과 MOU 체결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허인(왼쪽) 국민은행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은행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허인(왼쪽) 국민은행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은행



다음달부터 KB국민은행 고객은 편의점 GS25의 자동화기기(ATM)에서 무료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10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객 가치 증대와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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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ATM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 개발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내 GS25에 설치된 ATM 중 효성티엔에스 기기 8,500여대에서 국민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무료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ATM은 입출금은 물론이고 바이오 인증, 대출 업무, 카드 발급 등 다양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기기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고사양 ATM이다. 향후 국민은행은 GS25 스마트 ATM에서 ‘리브(LIIV) 페이’ 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금융·유통 융복합 서비스를 모색할 예정이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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