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왼쪽 여섯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과 정보보호 유공자들이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사진제공=엘에스웨어차세대 서버보안 시스템과 보안 취약점 분석·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끌어올린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행정안전부·국가정보원 등과 공동으로 ‘제7회 정보보호의 날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정보보호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사이버 공격 예방과 국민인식 개선을 통한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실천하는 정보보호’를 주제로 한 이날 기념식에서 서정택 순천향대 교수와 류정춘 국방부 부이사관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 박상열 아이티엑스엠투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 1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부대행사인 국제 정보보호 콘퍼런스에서는 필립 레이팅거 전 미국 국토안보부 차관이 ‘사이버 공격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정보보호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우수 스타트업 제품 전시 등 행사도 진행됐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는 현시점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눈앞에 다가온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에 대응해 안전한 초연결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