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MBC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의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허준호는 살벌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어 죄수복을 입고 호송차에 탄 허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에서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을 맡은 허준호는 이중적인 윤희재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이어가며 연기내공을 입증하고 있다. 혼란스러운 전개 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균형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준호는 극 초반부터 몰아쳤던 연쇄살인범 윤희재의 모습을 통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뒤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비틀린 부정의 진수를 보여주는 등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선악 대립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탈옥에 성공한 윤희재의 행적이 공개되는 MBC ‘이리와 안아줘’ 26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