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은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에 이은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라돈측정기는 구민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측정결과 기준치(4pCi/l(148Bq/㎥) 이상이 나올 경우에는 구가 나서 추가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사에 따라 라돈검출 제품을 임시 보관해주며 원자력발전위원회 지침을 받아 처리한다.
구 관계자는 “라돈측정기는 구청 푸른환경과에서 대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 라돈 측정치를 구청이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