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영화 ‘목격자’ 이성민-곽시양 긴장감 고스란히 담은 현장사진 공개

/사진= 영화 ‘목격자’/사진= 영화 ‘목격자’



영화 ‘목격자’가 지난밤 살인을 봤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직감적으로 자신의 살인이 목격당하고 있음을 깨달은 ‘태호’(시양 분) 등의 모습을 담은 1차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상훈은 늦은 밤 우연히 비명을 듣고 베란다에 나갔다가 살인사건 목격자가 된다. 살인을 저지르던 태호는 상훈과 눈이 마주치고,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상훈의 집 층수를 센다. 이후 극심한 공포감을 느낀 상훈은 낯선 이를 경계하듯 잔뜩 움츠리며 복잡한 표정을 하고 있다. 살인자와 눈이 마주친 뒤 공포감에 휩싸인 목격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다. 날이 서린 태호의 모습 또한 충격적인 전개와 극강의 스릴을 짐작케 한다.


목격자의 아내 ‘수진’(진경 분) 또한 겁에 질린 표정으로 창밖의 누군가를 응시한다. 목격자를 쫓는 살인자 ‘태호’의 차가운 눈빛과 그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가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목격자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김상호 분)은 사건을 추적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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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적 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15일 개봉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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