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대로 상업지역에 공공임대주택을 더 지을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시흥동 992-20번지 외 2필지(2,249.8㎡)에 공공임대주택 건립시 주거비율을 변경하는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는 시흥대로의 이면부에 위치한 일반상업지역으로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부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시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비율이 기존 70%까지에서 80%까지로 확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서민 주거안정 도모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