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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성동일, 판사님이 언제 수감자로 변신했지?

/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사진=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에서 방송되는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하는 성동일의 충격적인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성동일은 수감복 차림으로 감옥의 벽에 기댄 채 누워 있다. 성동일은 초점 없는 눈빛, 만사가 귀찮은 듯 나른한 표정을 통해 감옥의 지루한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두 번째 사진은 더 독특하다. 성동일이 러닝셔츠 차림으로 앉아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다. 셔츠 사이로 보이는 등, 팔에는 그의 전직을 예상하게 하는 문신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만으로도 배우 성동일의 존재감과 화면 장악력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성동일의 변신이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작들에서 보여준 모범적이고 지적인 느낌은 없다. 180도 다른, 가볍고 유쾌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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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성동일이기에 더욱 특별하고 친근한 ‘사마귀’ 캐릭터가 탄생할 것”이라며 “의심할 여지 없는 배우 성동일과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사마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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