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여름밤 탁 트인 루프탑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고민 솔루션에 나선다.
송은이와 김숙은 사무실 이사를 기념하기 위해 방문한 최화정과 이영자를 위해 ’30첩 반상‘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직접 손질한 쌈 재료와 함께 즉석밥, 맛집에서 포장해 온 꼬막 등을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비주얼로 재탄생시키는 등 치밀한 ‘집밥 사기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송 대표, 김 이사의 방부터 온통 문 없는 화장실까지 자유로움의 끝판왕인 사무실 투어를 마친 언니들은 파티를 위해 옥상으로 향했다. 아기자기한 옥상을 본 이영자는 “소인국에 온 것 같이 예쁘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루프탑에 모인 4인방은 직장인들의 다양한 고민 사연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화정은 ‘회사 동기들 사이에서 왠지 모를 소외감’을 느낀 사연의 ‘푸드테라Pick’으로 극강의 매운맛을 자랑하는 마성의 김밥을 만들어 냈다. 직접 김밥을 먹어 본 송은이는 “순간 정신을 잃게 된다”며 모든 생각을 잊을 수 있는 음식임을 몸소 입증했다.
한편 언니 4인방의 화끈한 루프탑 파티가 열리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4회는 12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