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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유용한 모바일 앱 살펴보니…

여행지 추억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는 ‘콰이’ 등 인기 높아

“인생 사진, 여행친구 필요해? 앱 하나면 걱정 끝”

본격적인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일상에서 벗어나 훌쩍 떠나기만 해도 즐겁지만, 보다 더 완벽한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사전에 몇 가지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보자.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멋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고 싶거나, 손쉽게 여행기록을 남기고 싶을 때, 혼자 떠나기 부담스러워 여행 친구를 구하고 싶을 때도 이제는 손쉽게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 ‘콰이’ 애플리케이션사진: ‘콰이’ 애플리케이션







먼저, 애플리케이션 ‘콰이’는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멋진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얼굴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매직페이스 기능을 통해 어디서든 굴욕 없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촬영한 영상을 자막, 음악, 스티커 삽입 등 다양한 편집기능을 통해 멋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콰이는 영화, 광고 등에 나오는 유명한 대사를 친구들과 재미있게 재연할 수 있는 더빙 기능을 보유해 여행 중 지루한 이동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으며, 콰이 계정 내 SNS기능을 통해 여행 중 촬영한 영상과 사진 공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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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볼로(VOLO)’는 추억을 간편하고 쉽게 기록해주는 앱이다. 여행지에서의 사진, 지도 및 이동경로, 이동수단, 메모 등을 추가하면 알아서 멋진 여행기를 완성해준다. 해시태그 기능을 갖춰 지역, 테마 등 목적에 맞는 여행기를 편리하게 기록하고 검색할 수 있으며, 여행일정을 계획할 때 참고도 가능하다. 또한 볼로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언제든 여행기 작성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행 친구를 찾는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스냅투어’는 서열,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여행 계획을 올리고 일정을 맞춰 함께할 친구를 찾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 여행은 물론 국외 여행까지 목적지도 다양하다. 특정 지역 여행은 물론 ‘맛집 탐방’, ‘액티비티 즐기기’ 등과 같이 좀 더 구체적인 여행을 제안해 관심사가 같은 파트너를 구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갖춰 주변에 있는 스냅투어 회원에게 여행제안도 가능하다.

‘트라비포켓’은 여행지에서의 깔끔한 예산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여행 시작 전 총예산을 입력한 뒤 여행을 하면서 지출 내역을 기록하면 자동으로 잔액을 계산해준다. 영수증 사진을 찍어 메모와 함께 저장할 수 도 있으며, 환율 환산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현지통화와 원화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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