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같이 살래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 됐다.
황동주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유하(한지혜)의 전 남편이자 자신의 불임으로 은수(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숨기고 떠난 비겁한 남편인 채성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13일 황동주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겁하고 이기적인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따뜻하고 해맑은 그의 모습이 담겼다. 황동주는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놓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으로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본 연습 중 카메라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냉정하고 나쁜 남편인 ‘채성운’ 과는 다른 해맑은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황동주는 극중 딸인 서연우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딸바보’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딸을 바라보는 그리운 눈빛과 함께 딸의 앙증맞은 포옹에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짓고 있어 남다른 부녀 케미를 자랑하며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은수(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있는 성운(황동주)의 등장으로 드라마의 재미가 더욱 가미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성운은 은수에게 뒤늦은 애착을 드러내며 유치원 행사에 찾아가 유하(한지혜)와 은태(이상우)의 사이를 알게 되었고 이를 반대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황동주의 임팩트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