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이 여성 콜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2018 FW 여성 콜렉션 팝업 매장을 13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운영한다.
콜렉션 공식 론칭 예정인 27일에 앞서 한국, 영국, 일본, 홍콩 총 4개국 대표 매장 1 곳을 선별해 전 세계적으로 4개 매장에 한해 선공개하는 것이다. 런던 셀프리지(Selfridges), 도쿄 이세탄(Isetan), 홍콩 랜드마크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내 팝업 매장에서만 공개한다.
팝업 매장의 디자인은 금색 디테일과 하얀 구조물이 돋보이는 투명한 루이 비통 트렁크의 형태에서 고안됐다.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카펫의 패턴과 어우러진 시노그래피는 프렌치의 정수를 담고자 한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의 영감을 재해석했다.
루이 비통이 매장 외 공간에서 메종의 다채로운 여성 콜렉션 제품을 선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팝업 매장에서는 지난 3월 파리 패션쇼에서 공개된 슈즈 및 의류 콜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죽제품 및 액세서리 등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