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측이 중국 예능프로그램의 표절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SBS 관계자는 13일 서울경제스타에 “‘미운 우리 새끼’의 포맷을 중국 측에 수출한 적이 없다”며 우선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이후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중국 후난위성TV가 지난 7일부터 ‘미운 우리 새끼’와 같은 포맷인 신규 예능프로그램 ‘我家那小子-My Little One’을 론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튜디오에 스타의 어머니가 출연해 자녀들의 일상을 함께 보면서 토크하는 진행 방식과 스튜디오 분위기, VCR과 편집 스타일까지 비슷하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